[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족 소유의 석유 국부 펀드 IPIC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에 나섰다.
레알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PIC와의 후원 계약 체결을 알렸다.
양측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IPIC는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과 복합 스포츠 단지를 조성하는 데 3년간 4억 유로(약 5천 34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원 계약을 발표하는 자리서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우리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세계 최고의 경기장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향후 레알은 21세기 최고의 클럽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은 그 성공을 크게 도울 것이다. 그리고 레알이 가진 브랜드를 더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리모델링 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이 아부다비 왕족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혀 이미 지난달 스페인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칭이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페레스 회장 역시 4년이라는 짧은 계약 기간을 발표했음에도 “길고 강력한 파트너십이 시작됐다”며 이 후에도 관계가 지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레알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PIC와의 후원 계약 체결을 알렸다.
양측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페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IPIC는 레알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리모델링과 복합 스포츠 단지를 조성하는 데 3년간 4억 유로(약 5천 34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원 계약을 발표하는 자리서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우리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세계 최고의 경기장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향후 레알은 21세기 최고의 클럽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은 그 성공을 크게 도울 것이다. 그리고 레알이 가진 브랜드를 더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리모델링 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명권이 아부다비 왕족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혀 이미 지난달 스페인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명칭이 ‘아부다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를 뒷받침하듯, 페레스 회장 역시 4년이라는 짧은 계약 기간을 발표했음에도 “길고 강력한 파트너십이 시작됐다”며 이 후에도 관계가 지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