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스완지 시티가 리버풀과의 캐피탈 원 컵 16강전서 퇴장당한 수비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5)의 레드카드 항소에서 승소했다.
영국 ‘BBC’는 30일 “스완지 시티가 리버풀전 페르난데스의 퇴장에 대한 항소에서 승소했다”면서 “그로인해 페르난데스는 이번 주말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16강) 리버풀과의 경기서 후반 46분 퇴장을 당했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근처로 쇄도하던 필리페 쿠티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했고, 이후 쿠티뉴가 걸려 넘어지면서 심판이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스완지의 게리 몽크 감독은 벤치에서 격렬하게 항의했다. 공을 보고 들어간 태클이었다는 것이다.
스완지로선 1-1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페르난데스의 레드카드가 상당히 뼈아팠다. 수적 열세에 놓인 틈을 타 리버풀이 데얀 로브렌의 헤딩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후 몽크 감독은 “그건 분명히 레드카드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물론 캐피탈 원 컵 16강 탈락이란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페르난데스가 에버턴전서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행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BBC’는 30일 “스완지 시티가 리버풀전 페르난데스의 퇴장에 대한 항소에서 승소했다”면서 “그로인해 페르난데스는 이번 주말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라운드(16강) 리버풀과의 경기서 후반 46분 퇴장을 당했다.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근처로 쇄도하던 필리페 쿠티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태클을 했고, 이후 쿠티뉴가 걸려 넘어지면서 심판이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스완지의 게리 몽크 감독은 벤치에서 격렬하게 항의했다. 공을 보고 들어간 태클이었다는 것이다.
스완지로선 1-1로 비기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페르난데스의 레드카드가 상당히 뼈아팠다. 수적 열세에 놓인 틈을 타 리버풀이 데얀 로브렌의 헤딩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경기 종료 후 몽크 감독은 “그건 분명히 레드카드를 받을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물론 캐피탈 원 컵 16강 탈락이란 경기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페르난데스가 에버턴전서 출전할 수 있게 되면서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행보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