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한 번 훈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자정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진 호날두의 선제골의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종료 후 한 어린 소년 팬이 호날두를 향해 달려들었다. 소년 팬은 호날두에게 안겼고 재빨리 경기 안전 요원들이 소년 팬을 떼어놓기 위해 나타났다.

이에 호날두가 안전 요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소년 팬을 다독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전에도 호날두는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팬을 위해 치료비를 기부 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왔다.

한편 올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 10라운드 만에 17호 골을 성공시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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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유투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