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첼시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재계약을 서두른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현지시간으로 1일 “첼시가 무리뉴 감독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해 첼시에 복귀하며 4년이라는 계약기간을 보장 받은 무리뉴 감독은 일찌감치 재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에 복귀하며 빠른 시간에 팀을 재정비했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디에고 코스타, 세스타 파브레가스등을 영입하며 완벽한 전력을 갖춘 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적도 좋다. 리그서 13경기를 치르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단독 선두다.

첼시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무리뉴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유럽 유수의 클럽들은 무리뉴 감독에 군침을 삼키고 있다. 최근에는 FC 바르셀로나가 무리뉴 감독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첼시는 조기 재계약으로 무리뉴의 이적을 미연에 방지할 공산이다. ‘익스프레스’는 “첼시는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 차기 감독직으로 연관된 이 후 빠르게 재계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