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3차전 시구는 야구선수 꿈 키우는 14세 소녀 문채원 양
입력 : 2019.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문채원(14) 양이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문채원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양은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가 있다. 문양은 코리아장애인 야구단에서 캐치볼 훈련을 하고 태권도 2품을 획득하는 등 여러 스포츠에 도전하는 스포츠팬이다.

문채원양은 공모 이벤트를 통해 시구자로 선정됐다. KBO는 야구 팬들에게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한 사연을 가진 야구 팬의 시구 참여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 4~13일 시구자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 애국가는 가수 먼데이키즈가 부른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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