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KT 위즈가 윌리엄 쿠에바스(29)와 재계약했다.
KT는 2일 "쿠에바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 KT 유니폼을 입은 쿠에바스는 2019시즌 30경기 13승10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2015시즌 크리스 옥스프링의 12승을 넘어선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이숭용 KT 단장은 쿠에바스에 대해 "지난 시즌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볼배합과 위기관리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검증된 투수"라며 "KBO리그를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선발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에바스는 "KT와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수원 팬들과 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은 팀 역대 최다승을 넘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쿠에바스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KT는 2일 "쿠에바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처음 KT 유니폼을 입은 쿠에바스는 2019시즌 30경기 13승10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2015시즌 크리스 옥스프링의 12승을 넘어선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이다.
이숭용 KT 단장은 쿠에바스에 대해 "지난 시즌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볼배합과 위기관리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검증된 투수"라며 "KBO리그를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선발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에바스는 "KT와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수원 팬들과 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내년 시즌은 팀 역대 최다승을 넘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쿠에바스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