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봉동] 김현세 기자= "지난해 부진했으니까요."
유희관은 5일 오후 서울 도봉동 안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지원자 40명의 팬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유희관은 국해성 최주환 등과 함께 1조로 편성돼 쉴 틈 없이 연탄을 배달했다. 엄동설한마저 잊게 할 만큼 바삐 움직이며 연탄 수십 수백 장을 날랐다.
벌써 몇 년째 진행하고 있는 터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유희관은 "안 떨어뜨리고 안전히 배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속도만 내려다 떨어뜨리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 하나 말 안 듣는 사람 없이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한 것 같다"며 "매년 이렇게 봉사하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겨울 계획을 물으니 유희관은 "지난해 안 좋았던 걸 답습하고 싶지 않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도록 올겨울 몸도 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6.70으로 10승 투수가 된 첫해이던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도 7년 연속 10승을 올렸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 3.25로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유희관은 5일 오후 서울 도봉동 안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서 지원자 40명의 팬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유희관은 국해성 최주환 등과 함께 1조로 편성돼 쉴 틈 없이 연탄을 배달했다. 엄동설한마저 잊게 할 만큼 바삐 움직이며 연탄 수십 수백 장을 날랐다.
벌써 몇 년째 진행하고 있는 터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유희관은 "안 떨어뜨리고 안전히 배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속도만 내려다 떨어뜨리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 하나 말 안 듣는 사람 없이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한 것 같다"며 "매년 이렇게 봉사하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겨울 계획을 물으니 유희관은 "지난해 안 좋았던 걸 답습하고 싶지 않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활약할 수 있도록 올겨울 몸도 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평균자책점 6.70으로 10승 투수가 된 첫해이던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도 7년 연속 10승을 올렸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 3.25로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