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31)의 세부 옵션 내용이 공개됐다.
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선발로 25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 원)를 추가로 받는다”고 옵션을 공개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2년간 보장 금액은 800만 달러다. 연봉이 400만 달러, 그리고 선발과 구원으로서 각각의 경기력에 따라 보너스가 책정됐다.
김광현이 15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30만달러를 받고, 20경기를 채우면 30만달러를 또 벌게 된다. 선발 등판 경기수가 25경기가 될 경우 보너스는 40만달러다.
선발 투수로 25경기 이상 등판하면 최대 100만달러를 벌게 되는 셈이다.
불펜 투수로 뛰게 되면 40경기 마다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붙는다. 만약 불펜으로 80경기 이상 등판하면 보너스는 100만 달러가 된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입단식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를 맡는 게 가장 좋지만,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다. 팀에서 정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이 선발로 25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 원)를 추가로 받는다”고 옵션을 공개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2년간 보장 금액은 800만 달러다. 연봉이 400만 달러, 그리고 선발과 구원으로서 각각의 경기력에 따라 보너스가 책정됐다.
김광현이 15경기에 선발 등판하면 30만달러를 받고, 20경기를 채우면 30만달러를 또 벌게 된다. 선발 등판 경기수가 25경기가 될 경우 보너스는 40만달러다.
선발 투수로 25경기 이상 등판하면 최대 100만달러를 벌게 되는 셈이다.
불펜 투수로 뛰게 되면 40경기 마다 50만 달러의 보너스가 붙는다. 만약 불펜으로 80경기 이상 등판하면 보너스는 100만 달러가 된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입단식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를 맡는 게 가장 좋지만,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다. 팀에서 정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