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성으로 토론토 유망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범상치 않은 이력과 평가를 받는 두 선수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류현진의 오른쪽을 책임 질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유격수 보 비셋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히 2세 야구인이 아닌 메이저리그 올스타 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99년에 태어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역사상 최고의 배드볼 히터로 불리며 MVP 1회(2004), 실버슬러거 7회, 올스타 9회에 선정된 슈퍼스타였다.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보다 수비와 주루는 못하다는 평가지만 타격 면에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있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성적은 123경기 15홈런 69타점, 타율 0.272에 OPS 0.772 로 기대치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지만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에서 괴력을 선보이며 슈퍼스타로서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본인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준비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체력과 근력을 보강한다는 태도를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1998년에 태어난 보 비셋은 콜로라도 로키스의 올스타 외야수 단테 비셋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 단테 비셋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4번의 올스타에 뽑혔고, 1995년에는 내셔널리그 타점왕, 홈런왕,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 비셋은 그런 아버지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힘과 정교함까지 갖췄다는 평을 들으며 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비와 주루 측면에서도 좋은 운동능력과 센스를 갖췄다는 평이다. 올해 46경기에 출전해 11홈런 21타점, 타율 0.311 OPS 0.930 을 기록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 데릭 피셔 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어린 야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의 오른쪽을 책임 질 3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유격수 보 비셋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히 2세 야구인이 아닌 메이저리그 올스타 급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99년에 태어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역사상 최고의 배드볼 히터로 불리며 MVP 1회(2004), 실버슬러거 7회, 올스타 9회에 선정된 슈퍼스타였다.
아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보다 수비와 주루는 못하다는 평가지만 타격 면에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있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성적은 123경기 15홈런 69타점, 타율 0.272에 OPS 0.772 로 기대치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지만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에서 괴력을 선보이며 슈퍼스타로서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본인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준비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체력과 근력을 보강한다는 태도를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1998년에 태어난 보 비셋은 콜로라도 로키스의 올스타 외야수 단테 비셋의 둘째 아들이다. 아버지 단테 비셋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4번의 올스타에 뽑혔고, 1995년에는 내셔널리그 타점왕, 홈런왕,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보 비셋은 그런 아버지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보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힘과 정교함까지 갖췄다는 평을 들으며 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수비와 주루 측면에서도 좋은 운동능력과 센스를 갖췄다는 평이다. 올해 46경기에 출전해 11홈런 21타점, 타율 0.311 OPS 0.930 을 기록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 데릭 피셔 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어린 야수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