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페드로 스트롭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영입 후보군에 올랐다.
20일(한국 시간)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불펜 투수 페드로 스트롭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스트롭은 올해 34세로 200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통산 555경기 28승 30패 152홀드 32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21을 기록했다. 2013년 도중 컵스로 이적한 후 꾸준히 2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016년에는 팀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스트롭은 2016년 뿐 아니라 통산 9번의 시리즈 동안 2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는 등 포스트시즌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페르난도 로드니와 함께 모자를 삐딱하게 쓰는 투수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스트롭은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항상 클럽하우스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팀 동료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토론토가 긍정적이고 응집력 있는 클럽하우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수를 물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만한 성격과 풍부한 가을 야구 경험이 있는 스트롭은 토론토에 적합한 조각일 수 있다.
스트롭은 현재 2개의 내셔널 리그 팀과 1개의 아메리칸 리그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았고 이번 주 중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일(한국 시간)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던 불펜 투수 페드로 스트롭을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스트롭은 올해 34세로 200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다. 통산 555경기 28승 30패 152홀드 32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3.21을 기록했다. 2013년 도중 컵스로 이적한 후 꾸준히 2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2016년에는 팀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스트롭은 2016년 뿐 아니라 통산 9번의 시리즈 동안 2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는 등 포스트시즌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페르난도 로드니와 함께 모자를 삐딱하게 쓰는 투수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진 스트롭은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항상 클럽하우스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팀 동료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토론토가 긍정적이고 응집력 있는 클럽하우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수를 물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만한 성격과 풍부한 가을 야구 경험이 있는 스트롭은 토론토에 적합한 조각일 수 있다.
스트롭은 현재 2개의 내셔널 리그 팀과 1개의 아메리칸 리그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았고 이번 주 중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