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전천후 유틸리티 브록 홀트(31)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18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FA 내야수 브록 홀트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201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한 홀트는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후 본인의 기량을 꽃피웠다. 이적한 첫 해인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으며, 2015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7홈런 46타점, 타율 0.277, OPS 0.774를 기록하고, 월드시리즈에 첫 출전하여 두 번째 우승을 경험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통산 639경기에 출전해 552안타 23홈런 206타점 35도루, 타율 0.271, OPS 0.714를 기록한 홀트는 타격보다는 유틸리티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루에서 243경기로 가장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괜찮은 수비를 선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밀워키는 아쉬운 내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홀트를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밀워키의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는 올란도 아르시아(25)는 지난해 홈런 15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타율 0.223, 출루율 0.283, 장타율 0.350, OPS 0.633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8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FA 내야수 브록 홀트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201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한 홀트는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 후 본인의 기량을 꽃피웠다. 이적한 첫 해인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으며, 2015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에는 7홈런 46타점, 타율 0.277, OPS 0.774를 기록하고, 월드시리즈에 첫 출전하여 두 번째 우승을 경험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통산 639경기에 출전해 552안타 23홈런 206타점 35도루, 타율 0.271, OPS 0.714를 기록한 홀트는 타격보다는 유틸리티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루에서 243경기로 가장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괜찮은 수비를 선보이며 팀에 기여했다.
밀워키는 아쉬운 내야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홀트를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밀워키의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는 올란도 아르시아(25)는 지난해 홈런 15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타율 0.223, 출루율 0.283, 장타율 0.350, OPS 0.633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