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반등을 노리는 다르빗슈 유(33, 시카고 컵스)가 첫 시범 경기 등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일본의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컵스의 다르빗슈가 팀 동료들을 상대로 실전 투구 훈련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빅터 카라티니를 포함해 8명을 상대한 다르빗슈는 2이닝을 가정해 31개의 공을 던졌다.
오늘 다르빗슈의 공은 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97마일(156km/h), 평균 95~6마일(153~4km/h)에 달할 정도로 힘이 넘쳤으며, 슬라이더도 날카로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8명의 타자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 2개를 포함해 4개의 삼진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좋았다. 제구가 잘 됐고, 구속도 잘 나왔다"며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컵스 합류 후 39경기 동안 7승 11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부상으로 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해 풀시즌을 소화했으나 메이저리그 최다인 33개의 홈런을 맞으며, 1선발다운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해 올해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범경기 등판 전 마지막 실전 투구 훈련을 마친 다르빗슈는 "이젠 준비가 됐다. 시즌을 위해 천천히 끌어올리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르빗슈의 첫 시범경기 등판은 3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로 예정돼 있다.
사진=다르빗슈 유 공식 SNS 캡처
일본의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컵스의 다르빗슈가 팀 동료들을 상대로 실전 투구 훈련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빅터 카라티니를 포함해 8명을 상대한 다르빗슈는 2이닝을 가정해 31개의 공을 던졌다.
오늘 다르빗슈의 공은 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97마일(156km/h), 평균 95~6마일(153~4km/h)에 달할 정도로 힘이 넘쳤으며, 슬라이더도 날카로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8명의 타자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 2개를 포함해 4개의 삼진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좋았다. 제구가 잘 됐고, 구속도 잘 나왔다"며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8년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컵스 합류 후 39경기 동안 7승 11패, 평균자책점 4.16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부상으로 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해 풀시즌을 소화했으나 메이저리그 최다인 33개의 홈런을 맞으며, 1선발다운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해 올해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범경기 등판 전 마지막 실전 투구 훈련을 마친 다르빗슈는 "이젠 준비가 됐다. 시즌을 위해 천천히 끌어올리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르빗슈의 첫 시범경기 등판은 3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로 예정돼 있다.
사진=다르빗슈 유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