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추신수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 200여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을 지원해 후보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클레멘테는 1972년 12월31일 지진피해를 입은 니카라과에 구호물자를 싣고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는 시즌이 끝난 후 자선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던 선수에게 클레멘테 상을 수여한다.
한편 추신수는 4일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휴스턴 두 번째 투수 사이 스니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8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9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추신수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 200여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을 지원해 후보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클레멘테는 1972년 12월31일 지진피해를 입은 니카라과에 구호물자를 싣고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는 시즌이 끝난 후 자선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던 선수에게 클레멘테 상을 수여한다.
한편 추신수는 4일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휴스턴 두 번째 투수 사이 스니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8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9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