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59] 계체량 전원 통과… 김수철-박해진, 벨트 놓고 유쾌한 포즈
입력 : 2021.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회를 하루 앞둔 24명의 선수들이 모두 계체량을 통과했다.

ROAD FC (로드FC)는 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오프닝 매치부터 메인이벤트인 페더급 타이틀전까지 총 24명의 파이터들이 체중을 쟀다.

전원이 계체량을 통과했다. 선수들은 계체량 통과 후 수분을 섭취하며 회복했고, 이제 케이지에 오를 준비만 남았다.

계체량을 진행하며 주요 선수들의 소감을 들었다. 라이트급에서 ‘소방 파이터’ 신동국과 맞붙는 박승모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선수의 MMA 선수 생활 불을 꺼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신동국은 “산타 국가대표 선수인 박승모 선수와 경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내일 멋진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코메인 이벤트이자 아톰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박정은과 심유리도 소감을 전했다. 심유리는 “지난 경기 패배 후 많이 배웠고,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 단 한 순간도 박정은 선수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게 될 거다. 내일 챔피언 벨트는 내가 가져갈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년 전 심유리를 꺾은 박정은은 “어려운 시기에 큰 대회를 열어주신 대회사에 감사드린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내일 좋은 경기로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메인이벤터 김수철과 박해진이 장식했다. 두 파이터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르며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박해진은 “두 번째 챔피언전을 하게 됐다. 기회를 주신 대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소감을 남겼고, 김수철은 “열심히 운동만 하는 선수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로드몰 ROAD FC 059 1부는 오후 4시부터 SPOTV G&H, 2부는 SPOTV ON에서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로드몰 ROAD FC 059 2부 / 9월 4일 오후 6시 SPOTV ON 생중계]

[-65.5kg 페더급 타이틀 매치 김수철 VS 박해진]

[-48kg 아톰급 타이틀 매치 박정은 VS 심유리]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박승모]

[무제한급 류기훈 VS 배동현]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영한]


[로드몰 ROAD FC 059 1부 / 9월 4일 오후 4시 SPOTV G&H 생중계]

[-61.5kg 밴텀급 장대영 VS 고기원]

[-72kg 계약체중 여제우 VS 소얏트]

[-61.5kg 밴텀급 유재남 VS 고동혁]

[-63kg 계약체중 박재성 VS 김현우]

[-57kg 플라이급 신유진 VS 이은정]

[-70kg 라이트급 이민규 VS 신윤서]

[-63kg 계약체중 박민수 VS 이신우]


[로드몰 ROAD FC 060 / 12월 서울]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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