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원주] 그야말로 화끈한 경기의 연속이었다. 파트1 7경기 중 6경기가 1라운드에 끝났다.
로드 FC는 3일 오후 4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 파트1 대회를 진행했다. 7경기 모두 1라운드에 끝났다.
2019년 12월 15세의 나이로 로드 FC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신유진은 이은정과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며 4연승 돌풍을 이어갔다.
▶밴텀급 박민수(30, 영주MMA/팀포스) VS 이신우(21, 싸비MMA)
두 선수 모두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초반 박민수가 묵직한 로우킥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계속해서 킥으로 재미를 봤다. 1라운드 중반 이신우는 두 번의 로블로로 경고를 받았다. 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박민수가 잽 싸움에서도 앞섰다. 라운드 막판 박민수의 카운터 잽이 묵직하게 들어갔고, 연이은 니킥으로 1라운드를 챙겼다.
2라운드 초반에 경기가 끝났다. 박민수의 날카로운 펀치가 들어갔고, 이후 재빨리 펀치를 쏟아내며 KO승을 따냈다.
▶라이트급 이민규(22, SSMA 상승도장) VS 신윤서(17, 남양주 팀 파이터)
엄청난 타격 공방이었다. 둘은 1라운드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신윤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강력한 펀치로 이민규를 다운시켰다. 그러나 이후 이민규가 레슬링 싸움을 걸어 톱 포지션을 점유했고,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다.
하지만 신윤서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포지션을 뒤집은 뒤 일어서는 데 성공했고, 이후 스탠딩 상황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종료 1분 전 케이지 구석에서 이민규가 무차별 펀치 연타 후 니킥으로 경기를 끝냈다.
▶여성 플라이급 신유진(17, 송탄MMA) VS 이은정(27, 팀 피니쉬)
신유진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초반 레슬링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백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은정은 레슬링 싸움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계속해서 신유진이 백포지션을 유지했다. 신유진은 1라운드 종료 1분 전 톱 포지션 점유했고, 펀치 세례를 퍼부었다. 이후 백포지션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은정의 탭을 받아냈다. 17세의 신유진은 MMA 4연승을 달성했다.
▶63KG 계약 체중 박재성(25, 원주 로드짐) VS 김현우(18, 팀 피니쉬)
글러브 터치 후 김현우가 케이지 중앙을 점유했다. 박재성은 빙빙 돌며 빈틈을 엿봤다. 김현우가 한 차례 케이지 구석에서 박재성의 얼굴에 펀치를 꽂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김현우가 박재성의 안면과 바디를 줄곧 두들기며 TKO 승리를 따냈다. MMA 3연승을 달성한 18세 신예 김현우는 케이지 위에 올라가 포효하며 기쁨을 누렸다.
▶밴텀급 유재남(33, 원주 로드짐) VS 고동혁(24, 팀 스트롱울프)
경기는 순식간에 끝났다. 둘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케이지 중앙에 섰다. 고동혁이 펀치를 내려다 주춤한 순간, 유재남의 묵직한 뒷손 한방이 제대로 들어갔다.
유재남은 이후 쓰러진 고동혁에게 빠르게 접근해 파운딩 연타를 때렸고, 심판은 재빨리 경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초였다. 화끈한 KO 승리를 따낸 유재남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MMA 전적 8승 9패를 기록 중이다.
▶72KG 계약 체중 여제우(29, 쎈짐) VS 소얏트(28, 향남MMA)
둘 다 쉽사리 주먹을 내지 못했다. 경기장은 긴장감에 고요해졌다. 소얏트가 먼저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클린치 상황이 길어지자 심판은 둘을 케이지 중앙에 세웠다.
짧은 탐색전 끝 여제우의 묵직한 펀치 한 방이 꽂혔고, 소얏트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여제우는 이날 승리로 MMA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밴텀급 장대영(30, 병점MMA) VS 고기원(28, 싸비MMA)
터치 글러브 없이 경기가 시작됐다. 장대영이 케이지 중앙 점유한 후 날린 잽이 고기원의 얼굴에 꽂혔다.
그러나 고기원은 당황하지 않고 뒷손 펀치로 응수했다. 이후 연이은 바디, 얼굴 연타로 장대영을 쓰러뜨린 후 파운딩 세례로 경기를 순식간에 끝냈다.
[로드몰 ROAD FC 059 2부]
[-65.5kg 페더급 타이틀 매치] 김수철 VS 박해진
[-48kg 아톰급 타이틀 매치] 박정은 VS 심유리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박승모
[무제한급] 류기훈 VS 배동현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영한
[로드몰 ROAD FC 059 1부]
[-61.5kg 밴텀급] 장대영 VS 고기원
-고기원 1R 24초 TKO승
[-72kg 계약체중] 여제우 VS 소얏트
-여제우 1R 2분 10초 TKO승
[-61.5kg 밴텀급] 유재남 VS 고동혁
-유재남 1R 20초 KO승
[-63kg 계약체중] 박재성 VS 김현우
-김현우 1R 1분 42초 TKO승
[-57kg 플라이급] 신유진 VS 이은정
-신유진 1R 4분 50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70kg 라이트급] 이민규 VS 신윤서
-이민규 1R 4분 19초 TKO승
[-63kg 계약체중] 박민수 VS 이신우
-박민수 2R 38초 TKO승
사진=로드 FC
로드 FC는 3일 오후 4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 파트1 대회를 진행했다. 7경기 모두 1라운드에 끝났다.
2019년 12월 15세의 나이로 로드 FC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운 신유진은 이은정과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내며 4연승 돌풍을 이어갔다.
▶밴텀급 박민수(30, 영주MMA/팀포스) VS 이신우(21, 싸비MMA)
2라운드 초반에 경기가 끝났다. 박민수의 날카로운 펀치가 들어갔고, 이후 재빨리 펀치를 쏟아내며 KO승을 따냈다.
▶라이트급 이민규(22, SSMA 상승도장) VS 신윤서(17, 남양주 팀 파이터)
엄청난 타격 공방이었다. 둘은 1라운드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신윤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강력한 펀치로 이민규를 다운시켰다. 그러나 이후 이민규가 레슬링 싸움을 걸어 톱 포지션을 점유했고,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다.
하지만 신윤서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포지션을 뒤집은 뒤 일어서는 데 성공했고, 이후 스탠딩 상황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졌다. 종료 1분 전 케이지 구석에서 이민규가 무차별 펀치 연타 후 니킥으로 경기를 끝냈다.
▶여성 플라이급 신유진(17, 송탄MMA) VS 이은정(27, 팀 피니쉬)
신유진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초반 레슬링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백포지션에서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은정은 레슬링 싸움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계속해서 신유진이 백포지션을 유지했다. 신유진은 1라운드 종료 1분 전 톱 포지션 점유했고, 펀치 세례를 퍼부었다. 이후 백포지션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은정의 탭을 받아냈다. 17세의 신유진은 MMA 4연승을 달성했다.
▶63KG 계약 체중 박재성(25, 원주 로드짐) VS 김현우(18, 팀 피니쉬)
글러브 터치 후 김현우가 케이지 중앙을 점유했다. 박재성은 빙빙 돌며 빈틈을 엿봤다. 김현우가 한 차례 케이지 구석에서 박재성의 얼굴에 펀치를 꽂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김현우가 박재성의 안면과 바디를 줄곧 두들기며 TKO 승리를 따냈다. MMA 3연승을 달성한 18세 신예 김현우는 케이지 위에 올라가 포효하며 기쁨을 누렸다.
▶밴텀급 유재남(33, 원주 로드짐) VS 고동혁(24, 팀 스트롱울프)
경기는 순식간에 끝났다. 둘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케이지 중앙에 섰다. 고동혁이 펀치를 내려다 주춤한 순간, 유재남의 묵직한 뒷손 한방이 제대로 들어갔다.
유재남은 이후 쓰러진 고동혁에게 빠르게 접근해 파운딩 연타를 때렸고, 심판은 재빨리 경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초였다. 화끈한 KO 승리를 따낸 유재남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MMA 전적 8승 9패를 기록 중이다.
▶72KG 계약 체중 여제우(29, 쎈짐) VS 소얏트(28, 향남MMA)
둘 다 쉽사리 주먹을 내지 못했다. 경기장은 긴장감에 고요해졌다. 소얏트가 먼저 레슬링 싸움을 걸었다. 클린치 상황이 길어지자 심판은 둘을 케이지 중앙에 세웠다.
짧은 탐색전 끝 여제우의 묵직한 펀치 한 방이 꽂혔고, 소얏트는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여제우는 이날 승리로 MMA 전적 5승 1패를 기록했다.
▶밴텀급 장대영(30, 병점MMA) VS 고기원(28, 싸비MMA)
터치 글러브 없이 경기가 시작됐다. 장대영이 케이지 중앙 점유한 후 날린 잽이 고기원의 얼굴에 꽂혔다.
그러나 고기원은 당황하지 않고 뒷손 펀치로 응수했다. 이후 연이은 바디, 얼굴 연타로 장대영을 쓰러뜨린 후 파운딩 세례로 경기를 순식간에 끝냈다.
[로드몰 ROAD FC 059 2부]
[-65.5kg 페더급 타이틀 매치] 김수철 VS 박해진
[-48kg 아톰급 타이틀 매치] 박정은 VS 심유리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박승모
[무제한급] 류기훈 VS 배동현
[-57kg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영한
[로드몰 ROAD FC 059 1부]
[-61.5kg 밴텀급] 장대영 VS 고기원
-고기원 1R 24초 TKO승
[-72kg 계약체중] 여제우 VS 소얏트
-여제우 1R 2분 10초 TKO승
[-61.5kg 밴텀급] 유재남 VS 고동혁
-유재남 1R 20초 KO승
[-63kg 계약체중] 박재성 VS 김현우
-김현우 1R 1분 42초 TKO승
[-57kg 플라이급] 신유진 VS 이은정
-신유진 1R 4분 50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70kg 라이트급] 이민규 VS 신윤서
-이민규 1R 4분 19초 TKO승
[-63kg 계약체중] 박민수 VS 이신우
-박민수 2R 38초 TKO승
사진=로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