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버스터 포지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포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을 통째로 포기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후 2021년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온 포지는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 0.304 18홈런 56타점 OPS 0.889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팀을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다.
포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부상 복귀 후 한 차례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선수는 포지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2010년, 2013년) 뿐이다.
시즌이 끝난 후 팀과 재계약을 맺으며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던 포지는 충격적인 은퇴를 선언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풀타임으로 뛸 수는 없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포지는 12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만 입고 뛰었고, 통산 타율 0.302 158홈런 729타점 1500안타 OPS 0.831을 기록했다. MVP 1회, 신인상 1회,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1회 등을 수상했고, 올해의 재기상을 하나 더 추가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of the year) 수상자로 포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포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을 통째로 포기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후 2021년 다시 그라운드에 돌아온 포지는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 0.304 18홈런 56타점 OPS 0.889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팀을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다.
포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부상 복귀 후 한 차례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선수는 포지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2010년, 2013년) 뿐이다.
시즌이 끝난 후 팀과 재계약을 맺으며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던 포지는 충격적인 은퇴를 선언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풀타임으로 뛸 수는 없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포지는 12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만 입고 뛰었고, 통산 타율 0.302 158홈런 729타점 1500안타 OPS 0.831을 기록했다. MVP 1회, 신인상 1회,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골드글러브 1회 등을 수상했고, 올해의 재기상을 하나 더 추가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