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켄달 그레이브맨을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화이트삭스가 그레이브맨과 3년 2,400만 달러에 합의했다. 간단한 신체검사 후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브맨은 7년간 4개의 팀에서 뛰었고, 29승 33패 ERA 4.15 362탈삼진을 기록했다. 2016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시절에 선발투수로 31경기에 나와 10승을 거두며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8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불펜 투수로 전환했다.
올 시즌 그레이브맨은 53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ERA 1.77 10세이브 11홀드 61탈삼진으로 철벽 셋업맨으로 자리잡았다. 화이트삭스에서도 마무리 리암 헨드릭스 등판 전 셋업맨으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브맨의 화이트삭스 합류로 기존에 있던 셋업맨 크레이그 킴브렐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칼럼리스트는 “그레이브맨, 헨드릭스, 킴브렐은 완벽한 불펜이지만, 3명이 3,700만 달러 연봉을 받게 된다. 이는 화이트삭스에 엄청난 부담이다. 아마도 킴브렐이 트레이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킴브렐은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컵스에서 ERA 0.49 23세이브를 거두며, 다시 부활했음을 알렸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에서 2승 2패 ERA 5.09 1세이브 6홀드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놀랍게도 화이트삭스는 옵션 실행을 선택했다. 현지 언론들은 트레이드해 이득을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 372세이브를 기록 중인 킴브렐은 여전히 마무리가 필요한 팀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팬들과 현지 언론은 화이트삭스가 어떤 선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4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화이트삭스가 그레이브맨과 3년 2,400만 달러에 합의했다. 간단한 신체검사 후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브맨은 7년간 4개의 팀에서 뛰었고, 29승 33패 ERA 4.15 362탈삼진을 기록했다. 2016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시절에 선발투수로 31경기에 나와 10승을 거두며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8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불펜 투수로 전환했다.
올 시즌 그레이브맨은 53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ERA 1.77 10세이브 11홀드 61탈삼진으로 철벽 셋업맨으로 자리잡았다. 화이트삭스에서도 마무리 리암 헨드릭스 등판 전 셋업맨으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브맨의 화이트삭스 합류로 기존에 있던 셋업맨 크레이그 킴브렐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칼럼리스트는 “그레이브맨, 헨드릭스, 킴브렐은 완벽한 불펜이지만, 3명이 3,700만 달러 연봉을 받게 된다. 이는 화이트삭스에 엄청난 부담이다. 아마도 킴브렐이 트레이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킴브렐은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컵스에서 ERA 0.49 23세이브를 거두며, 다시 부활했음을 알렸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에서 2승 2패 ERA 5.09 1세이브 6홀드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놀랍게도 화이트삭스는 옵션 실행을 선택했다. 현지 언론들은 트레이드해 이득을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 372세이브를 기록 중인 킴브렐은 여전히 마무리가 필요한 팀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팬들과 현지 언론은 화이트삭스가 어떤 선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