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임 단장, 선발투수 영입 노력…“로테이션을 채워줄 선수가 필요하다”
입력 : 2021.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뉴욕 메츠가 선발 투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메츠 단장직을 맡은 빌리 에플러 단장은 ‘시리우스 XM’의 라디오에 출연해 “팀이 당장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많은 투수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최우선 영입과제라고 못박았다.

메츠는 최근 노아 신더가드를 LA 에인절스로 떠나보냈다. 여기에 팀의 2선발을 맡아 줘야 하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지난 10월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스프링캠프 전후로 그가 돌아올 수 있다고 했지만, 확실한 상황은 아니다.

이에 최근 FA 선발스티븐 마츠와 협상을 벌였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그를 내주게 되면서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좌절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한, 저스틴 벌랜더의 쇼케이스에도 참석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츠가 FA 시장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은 선수와는 계약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욕 포스트’는 마커스 스트로먼, 케빈 가우스먼, 존 그레이, 카를로스 로돈이 메츠에 어울리는 투수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에플러 단장이 여러 트레이드와 선수 영입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바 있어, 트레이드 시장 역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의 현재 로테이션에는 제이콥 디그롬, 타이후안 워커와 부상으로 빠져있는 카라스코가 있다. 4, 5선발은 미정인 상황으로 현재 상황으로서는 1995년생 듀오 데이비드 피터슨과 타일러 메길이 그 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