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김성진 기자=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개막 12연승을 이끈 강성형 감독이 세터 김다인을 칭찬했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9, 25-27,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 2라운드에 모두 승리하며 12연승을 달렸다.
강성형 감독은 “매번 힘들다. 리시브가 힘들었다. 지난 2경기에서 간격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오늘은 좋은 시합을 했다. 주전, 교체 선수 다 잘해줬다”며 안정된 리시브가 12연승의 밑거름으로 여겼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고전하며 4-11까지 7점 차로 뒤지는 경기를 했다. 강성형 감독은 “매번 강조하는데 잘 안 된다. 몸이 잘 안 풀리는지 1세트는 4~5점까지는 어렵게 경기한다. 매번 얘기하지만 잘 안된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 부담을 안고 경기하는 것 같고 이겨낼 수 있다”며 선수들을 믿었다.
두 시즌째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인 김다인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야스민과의 토스 타이밍이 잘 안 맞았는데 해결됐다. 속공 타이밍도 잘 됐다”고 했다. 또한 “오늘 양효진을 활용하고 레프트, 센터를 잘 이용했다.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한다”며 플레이가 나아졌다고 했다.
하지만 강성형 감독은 “도전적인 토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안정적으로 토스해서 분배한다”며 김다인이 조금 더 과감한 플레이를 하길 바랐다.
경기 중간마다 고전했지만, 현대건설은 안정적으로 경기하며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특히 교체 선수로 나선 정지윤은 8득점, 황연주는 3득점을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성형 감독은 “훈련 때 상황을 만들고 시스템을 가져간다. 본인이 그 역할을 한다”며 선수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잘 소화하면서 얻은 성과로 여겼다.
계속해서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이 리듬이나 어깨 쪽 부담이 있다. 교체로 타이밍을 뺏었다. 황연주가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1, 2라운드에 모두 승리한 현대건설은 이제 3라운드에서도 연승에 도전한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 경기가 제일 부담됐다. 체력 부담도 있지만, 코트 안의 분위기가 있다. 선수들이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9, 25-27, 25-15)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 2라운드에 모두 승리하며 12연승을 달렸다.
강성형 감독은 “매번 힘들다. 리시브가 힘들었다. 지난 2경기에서 간격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오늘은 좋은 시합을 했다. 주전, 교체 선수 다 잘해줬다”며 안정된 리시브가 12연승의 밑거름으로 여겼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 고전하며 4-11까지 7점 차로 뒤지는 경기를 했다. 강성형 감독은 “매번 강조하는데 잘 안 된다. 몸이 잘 안 풀리는지 1세트는 4~5점까지는 어렵게 경기한다. 매번 얘기하지만 잘 안된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 부담을 안고 경기하는 것 같고 이겨낼 수 있다”며 선수들을 믿었다.
두 시즌째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인 김다인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야스민과의 토스 타이밍이 잘 안 맞았는데 해결됐다. 속공 타이밍도 잘 됐다”고 했다. 또한 “오늘 양효진을 활용하고 레프트, 센터를 잘 이용했다.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평가한다”며 플레이가 나아졌다고 했다.
하지만 강성형 감독은 “도전적인 토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안정적으로 토스해서 분배한다”며 김다인이 조금 더 과감한 플레이를 하길 바랐다.
경기 중간마다 고전했지만, 현대건설은 안정적으로 경기하며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특히 교체 선수로 나선 정지윤은 8득점, 황연주는 3득점을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성형 감독은 “훈련 때 상황을 만들고 시스템을 가져간다. 본인이 그 역할을 한다”며 선수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잘 소화하면서 얻은 성과로 여겼다.
계속해서 강성형 감독은 “야스민이 리듬이나 어깨 쪽 부담이 있다. 교체로 타이밍을 뺏었다. 황연주가 역할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1, 2라운드에 모두 승리한 현대건설은 이제 3라운드에서도 연승에 도전한다. 강성형 감독은 “오늘 경기가 제일 부담됐다. 체력 부담도 있지만, 코트 안의 분위기가 있다. 선수들이 이겨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