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2021년 캐나다 최고의 야구선수로 선정됐다.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레로 주니어가 2021 팁 오닐 상 수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팁 오닐 상’은 매년 캐나다 출신 야구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은 1984년 처음으로 제정됐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제임스 오닐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지난 2020년에는 SSG 랜더스 소속이었던 제이미 로맥이 수상하기도 했고, 조이 보토, 래리 워커, 에릭 가니에, 제임스 팩스턴 등이 수상한 적도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따라 도미니카 공화국 혈통이고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아버지 게레로가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뛸 당시 태어나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1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123득점 OPS 1.002를 기록했다. 홈런과 득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출루율과 장타율 또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올스타전 출전은 물론,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MVP 투표에서는 투타 겸업을 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밀려 2위에 올랐다. 대신 최고의 타자에게 수여되는 행크 애런상과 이날 팁 오닐 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은 매우 영광이다. 상을 주신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 상을 계속 받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은 지난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레로 주니어가 2021 팁 오닐 상 수상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팁 오닐 상’은 매년 캐나다 출신 야구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은 1984년 처음으로 제정됐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제임스 오닐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지난 2020년에는 SSG 랜더스 소속이었던 제이미 로맥이 수상하기도 했고, 조이 보토, 래리 워커, 에릭 가니에, 제임스 팩스턴 등이 수상한 적도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따라 도미니카 공화국 혈통이고 스페인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아버지 게레로가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뛸 당시 태어나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1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123득점 OPS 1.002를 기록했다. 홈런과 득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출루율과 장타율 또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올스타전 출전은 물론,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MVP 투표에서는 투타 겸업을 한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게 밀려 2위에 올랐다. 대신 최고의 타자에게 수여되는 행크 애런상과 이날 팁 오닐 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은 매우 영광이다. 상을 주신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이 상을 계속 받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