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망주 찰리 새비지가 첫 1군 무대에 섰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영보이즈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던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조 1위까지 확정 지었다.
랄프 랑닉 감독은 일찍이 이날 경기에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빼며 휴식을 줬다. 벤치 역시 대부분 유스 선수들로 채웠고, 새비지 또한 후보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새비지는 후반 44분 후안 마타와 교체되며 1군 무대를 밟았다.
현지 중계사 ‘BT스포츠’의 해설가로 있는 새비지의 아버지 로비 새비지는 “찰리 새비지가 마타와 교체됐고, 맨유에서 1군 데뷔 무대에 나선다. 이 말을 내가 직접 할 줄 꿈에도 몰랐다. 내 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나의 아내,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 날이 될 것이다. 아들 찰리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을 해설을 맡은 아버지 새비지 역시 맨유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맨유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는 밟지 못했고, 크루 알렉산드라와 레스터 시티, 블랙번 로버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했다.
이후 그의 아들 찰리 새비지가 맨유와 프로 계약을 맺었고, 이날 감격의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BT스포츠’는 아버지 새비지와 경기 후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찰리가 열심히 노력한 것을 알기에 눈물이 났다. 그 장면을 직접 본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T 스포츠
맨유는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영보이즈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던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조 1위까지 확정 지었다.
랄프 랑닉 감독은 일찍이 이날 경기에 주전급 선수들을 대부분 빼며 휴식을 줬다. 벤치 역시 대부분 유스 선수들로 채웠고, 새비지 또한 후보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새비지는 후반 44분 후안 마타와 교체되며 1군 무대를 밟았다.
현지 중계사 ‘BT스포츠’의 해설가로 있는 새비지의 아버지 로비 새비지는 “찰리 새비지가 마타와 교체됐고, 맨유에서 1군 데뷔 무대에 나선다. 이 말을 내가 직접 할 줄 꿈에도 몰랐다. 내 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감격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나의 아내, 가족 모두에게 감사한 날이 될 것이다. 아들 찰리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을 해설을 맡은 아버지 새비지 역시 맨유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맨유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는 밟지 못했고, 크루 알렉산드라와 레스터 시티, 블랙번 로버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했다.
이후 그의 아들 찰리 새비지가 맨유와 프로 계약을 맺었고, 이날 감격의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BT스포츠’는 아버지 새비지와 경기 후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찰리가 열심히 노력한 것을 알기에 눈물이 났다. 그 장면을 직접 본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T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