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와있는 김광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이하 SI)는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FA 선수 순위를 재점검했다. SI는 당초 첫 순위가 38위였던 김광현을 이날 순위에서는 16위로 올렸다. 많은 투수가 락아웃 이전 팀을 찾았고, 투수가 얼마 남지 않아 순위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는 김광현의 유력한 행선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꼽았다.
이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내야수비가 훨씬 떨어져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현재 투수 영입이 절실하다. 김광현이 팀에 합류한다면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고, 2년 동안 35경기(28선발) 145.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7패 ERA 2.97 2세이브 104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06.2이닝을 소화, 7승 7패 ERA 3.46 80탈삼진으로 빅리그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락아웃으로 인한 직장폐쇄로 KBO 복귀설이 나왔지만, 현재로선 메이저리그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이하 SI)는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FA 선수 순위를 재점검했다. SI는 당초 첫 순위가 38위였던 김광현을 이날 순위에서는 16위로 올렸다. 많은 투수가 락아웃 이전 팀을 찾았고, 투수가 얼마 남지 않아 순위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는 김광현의 유력한 행선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꼽았다.
이 매체는 “필라델피아가 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보다 내야수비가 훨씬 떨어져 성적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현재 투수 영입이 절실하다. 김광현이 팀에 합류한다면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고, 2년 동안 35경기(28선발) 145.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7패 ERA 2.97 2세이브 104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106.2이닝을 소화, 7승 7패 ERA 3.46 80탈삼진으로 빅리그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 락아웃으로 인한 직장폐쇄로 KBO 복귀설이 나왔지만, 현재로선 메이저리그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