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미국 독립리그에서 실험하던 자동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ABS)이 운영을 종료한다.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지난 16일 “독립리그 중 하나인 애틀랜틱 리그는 새로운 야구를 위한 실험을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새로운 규정 도입을 위해 독립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심판’으로 불리고 있는 ABS와 투수 플레이트부터 타자까지의 거리를 60피트 6인치(18.44m)에서 61피트 6인치(18.74m)로 늘리는 실험을 했다.
애틀랜틱 리그는 ABS 시스템을 2019년부터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애리조나 가을 리그와 일부 마이너리그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애틀랜틱 리그는 이 실험을 종료하고 다시 인간 심판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투수와 타자의 거리도 기존의 60피트 6인치로 복구된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마운드를 뒤로 늘리는 작업은 공격 쪽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애틀랜틱 리그는 두 실험을 종료하지만, 오는 2022시즌에는 수비 시프트 금지 규정, 베이스 크기 증가, 연장 규정 등 새 실험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다른 실험을 시작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지난 16일 “독립리그 중 하나인 애틀랜틱 리그는 새로운 야구를 위한 실험을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새로운 규정 도입을 위해 독립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심판’으로 불리고 있는 ABS와 투수 플레이트부터 타자까지의 거리를 60피트 6인치(18.44m)에서 61피트 6인치(18.74m)로 늘리는 실험을 했다.
애틀랜틱 리그는 ABS 시스템을 2019년부터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애리조나 가을 리그와 일부 마이너리그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애틀랜틱 리그는 이 실험을 종료하고 다시 인간 심판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투수와 타자의 거리도 기존의 60피트 6인치로 복구된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마운드를 뒤로 늘리는 작업은 공격 쪽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애틀랜틱 리그는 두 실험을 종료하지만, 오는 2022시즌에는 수비 시프트 금지 규정, 베이스 크기 증가, 연장 규정 등 새 실험들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요청에 따라 다른 실험을 시작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