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단장직을 맡고 있었던 고메스를 팀의 12번째 단장 자리에 앉히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수 시절 우완투수였던 고메즈는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5년까지 탬파베이에서 뛰었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173경기에 나와 11승 12패 ERA 4.20 144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은퇴 이후 2017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투수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선수 개발 이사와 부단장을 거쳐 5년 만에 단장직을 맡으며 초고속으로 승진했다.
다저스는 2018시즌 종료 후 파르한 자이디 단장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겨준 후 단장 자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남겨뒀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단장직도 겸임했지만, 결국 고메스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고메스는 다저스의 프리드먼 사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메스가 200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탬파베이의 단장이었던 프리드먼 사장이 그를 탬파베이로 데려왔다. 그리고 빅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프리드먼이 다저스로 팀을 옮긴 이후 고메스를 프런트로 데려와 초고속 승진 절차를 밟아 그의 옆에 앉게 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고메스가 맡는 일마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그가 빠르게 승진한 것은 맞지만, 더 빠르게 승진할 수도 있었다”며 고메스를 칭찬했다.
고메스는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 내가 생각했던 그 지점에 도달했다. 우승을 목표로 다저스와 함께 일하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고 큰 성취감을 준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고메스의 단장직 선임과 함께 데이먼 존스와 알렉스 슬레이터를 부사장 겸 부단장으로 임명했고, 컨디셔닝 스태프였던 브랜든 맥다니엘을 선수 개발팀 부사장, 토마스 알버트를 수석 트레이너로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수 시절 우완투수였던 고메즈는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15년까지 탬파베이에서 뛰었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173경기에 나와 11승 12패 ERA 4.20 144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은퇴 이후 2017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투수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선수 개발 이사와 부단장을 거쳐 5년 만에 단장직을 맡으며 초고속으로 승진했다.
다저스는 2018시즌 종료 후 파르한 자이디 단장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겨준 후 단장 자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남겨뒀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단장직도 겸임했지만, 결국 고메스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고메스는 다저스의 프리드먼 사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메스가 2007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탬파베이의 단장이었던 프리드먼 사장이 그를 탬파베이로 데려왔다. 그리고 빅리그 데뷔를 이뤄냈다.
프리드먼이 다저스로 팀을 옮긴 이후 고메스를 프런트로 데려와 초고속 승진 절차를 밟아 그의 옆에 앉게 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고메스가 맡는 일마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 그가 빠르게 승진한 것은 맞지만, 더 빠르게 승진할 수도 있었다”며 고메스를 칭찬했다.
고메스는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었다. 그리고 높은 곳으로 올라 내가 생각했던 그 지점에 도달했다. 우승을 목표로 다저스와 함께 일하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고 큰 성취감을 준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저스는 고메스의 단장직 선임과 함께 데이먼 존스와 알렉스 슬레이터를 부사장 겸 부단장으로 임명했고, 컨디셔닝 스태프였던 브랜든 맥다니엘을 선수 개발팀 부사장, 토마스 알버트를 수석 트레이너로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