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스즈키 세이야가 빅리그에서 맞대결하고 싶은 선수들을 지목했다.
스즈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일본 ‘베이스볼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만나고 싶은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메이저리그에는 뛰어난 공을 던지는 선수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이상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다. 타석에서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즈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잠수함 투수와도 만나보고 싶다. 처음 영상으로 접했을 때 대체 저 공을 어떻게 칠까? 충격을 받았었다. 일본에서는 만나기 힘든 유형이라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스즈키가 언급한 잠수함 투수는 샌프란시스코의 타일러 로저스다. 앞서 언급한 강속구 투수 디그롬, 슈어저, 벌랜더와는 크게 다른 유형의 선수다.
로저스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와 81이닝을 소화했고, 7승 1패 ERA 2.22 30홀드 13세이브 55탈삼진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셋업맨으로 화려하게 꽃피웠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언더핸드 투수로 매우 낮은 릴리스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빠르지 않은 공을 가졌지만, 싱커와 커브볼을 구사해 땅볼 투수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등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즈키는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구단들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즈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일본 ‘베이스볼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만나고 싶은 투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 질문에 “메이저리그에는 뛰어난 공을 던지는 선수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이상 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다. 타석에서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스즈키가 언급한 잠수함 투수는 샌프란시스코의 타일러 로저스다. 앞서 언급한 강속구 투수 디그롬, 슈어저, 벌랜더와는 크게 다른 유형의 선수다.
로저스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와 81이닝을 소화했고, 7승 1패 ERA 2.22 30홀드 13세이브 55탈삼진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셋업맨으로 화려하게 꽃피웠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언더핸드 투수로 매우 낮은 릴리스포인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빠르지 않은 공을 가졌지만, 싱커와 커브볼을 구사해 땅볼 투수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등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즈키는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구단들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