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해 빅리그에 도전했지만, 이후 다시 일본 프로야구(NPB)로 복귀한 야마구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야마구치의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9일 “야마구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가벼운 기침 증세를 보이고 있고, 자가 격리를 진행 중이다”고 발표했다.
야마구치는 오키나와에서 자체 훈련에 돌입했고, 구단 시설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요미우리는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PB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스프링캠프부터 관중 허용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 일본 내에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야마구치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 전부터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개최 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이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선수들이 대규모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니혼햄 파이터스, 세이부 라이온스, 지바 롯데의 선수들 역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스프링캠프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야마구치는 지난 2019년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토론토에 입단해 류현진과 함께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8.06으로 크게 부진했고, 지명할당 처리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결국 지난해 6월 친정팀인 요미우리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구치의 소속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9일 “야마구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가벼운 기침 증세를 보이고 있고, 자가 격리를 진행 중이다”고 발표했다.
야마구치는 오키나와에서 자체 훈련에 돌입했고, 구단 시설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요미우리는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NPB는 오는 2월 개최 예정인 스프링캠프부터 관중 허용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 일본 내에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야마구치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 전부터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개최 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이 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선수들이 대규모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니혼햄 파이터스, 세이부 라이온스, 지바 롯데의 선수들 역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스프링캠프 정상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야마구치는 지난 2019년 12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토론토에 입단해 류현진과 함께 로테이션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8.06으로 크게 부진했고, 지명할당 처리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결국 지난해 6월 친정팀인 요미우리 복귀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