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거쳤던 로니 로드리게스가 대만 땅을 밟게 됐다.
대만 야구 페이지 ‘CPBL 스탯’은 20일 “소식통에 따르면 웨이취엔 드래곤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1루와 2루 그리고 유격수가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지난 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년 동안 146경기에 나와 타율 0.221 19홈런 61안타 63타점 OPS 0.650을 기록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 복귀에 실패했고,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눈을 돌렸고,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타율 0.197 6홈런 12타점 OPS 0.632로 크게 부진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대만행을 선택했다.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웨이취엔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드류 가뇽과 재계약을 맺었고, 제이크 브리검까지 영입하면서 외국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만 야구 페이지 ‘CPBL 스탯’은 20일 “소식통에 따르면 웨이취엔 드래곤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1루와 2루 그리고 유격수가 모두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지난 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년 동안 146경기에 나와 타율 0.221 19홈런 61안타 63타점 OPS 0.650을 기록했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 복귀에 실패했고, 마이너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눈을 돌렸고,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타율 0.197 6홈런 12타점 OPS 0.632로 크게 부진했고, 재계약에 실패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대만행을 선택했다.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웨이취엔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드류 가뇽과 재계약을 맺었고, 제이크 브리검까지 영입하면서 외국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