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금지 약물 복용 논란에도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둔 데이비드 오티즈가 입을 열었다.
명예의 전당 사이트 ‘베이스볼 HOF 트래커’에 따르면 현재 43.9%의 표가 공개됐고, 오티즈는 83.7%의 득표율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오티즈는 현역 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첫 번째 기회에 명예의 전당 문턱을 넘으려고 하고 있다.
앞서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가 금지약물에 발목이 잡혀 입회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함께 후보에 오른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등 금지약물 선수들은 30%에서 40%에 머물러 있어 형평성 논란 역시 나오고 있다.
이에 오티즈는 19일 ‘보스턴 글로브’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 인생에서 생각해야 할 게 매우 많다. 집에 돌아가면 가족 모두 명예의 전당에 관해 토론을 한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저 기다려야 한다. 헌액이 확정된다면 나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로 오티즈에게 투표를 던지지 않고, 그를 비판해 팬들의 몰매를 맞은 보스턴 출신 기자 댄 쇼네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에게 투표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다. 그는 그저 펜의 힘만을 믿고 있고, 실제로는 힘이 별로 없다.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며 날을 세워 말했다.
명예의 전당 발표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으로 변수 없이 오티즈가 입회에 성공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명예의 전당 사이트 ‘베이스볼 HOF 트래커’에 따르면 현재 43.9%의 표가 공개됐고, 오티즈는 83.7%의 득표율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오티즈는 현역 시절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첫 번째 기회에 명예의 전당 문턱을 넘으려고 하고 있다.
앞서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가 금지약물에 발목이 잡혀 입회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함께 후보에 오른 알렉스 로드리게스, 매니 라미레즈 등 금지약물 선수들은 30%에서 40%에 머물러 있어 형평성 논란 역시 나오고 있다.
이에 오티즈는 19일 ‘보스턴 글로브’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 인생에서 생각해야 할 게 매우 많다. 집에 돌아가면 가족 모두 명예의 전당에 관해 토론을 한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저 기다려야 한다. 헌액이 확정된다면 나에게 큰 영광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로 오티즈에게 투표를 던지지 않고, 그를 비판해 팬들의 몰매를 맞은 보스턴 출신 기자 댄 쇼네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에게 투표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다. 그는 그저 펜의 힘만을 믿고 있고, 실제로는 힘이 별로 없다. 신경도 쓰고 싶지 않다”며 날을 세워 말했다.
명예의 전당 발표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으로 변수 없이 오티즈가 입회에 성공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