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관중 수입을 위해 연고지 공유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의해 거절당했다.
미국 ‘탬파베이 타임즈’는 21일 “탬파베이는 관중 수입 증대를 위해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을 공동 연고지로 사용하는 계획을 긴 시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사무국이 이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는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관중 유치가 어려웠다. 스몰마켓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관중 동원은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이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트로피카나 필드의 평균 관중은 약 9,500명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8위 수준이었다.
이에 봄과 가을에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치르고 여름에는 몬트리올로 옮겨 경기하는 방안을 계획했지만, 거절당했다. 몬트리올은 과거 엑스포스 구단이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겨 현재 메이저리그팀이 없는 상황이다.
탬파베이와 트로피카나 필드의 계약은 2027년까지로 구단은 신축구장을 짓거나 연고지를 옮겨야 하는 선택지를 않게 됐다. 현지에서는 2028년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하기 위해서는 내년까지 계획을 확정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탬파베이 맷 실버맨 사장은 “사무국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업무다. 현재로서는 탬파베이 지역에 머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탬파베이 타임즈’는 21일 “탬파베이는 관중 수입 증대를 위해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을 공동 연고지로 사용하는 계획을 긴 시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사무국이 이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는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관중 유치가 어려웠다. 스몰마켓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관중 동원은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이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트로피카나 필드의 평균 관중은 약 9,500명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8위 수준이었다.
이에 봄과 가을에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치르고 여름에는 몬트리올로 옮겨 경기하는 방안을 계획했지만, 거절당했다. 몬트리올은 과거 엑스포스 구단이 워싱턴으로 연고지를 옮겨 현재 메이저리그팀이 없는 상황이다.
탬파베이와 트로피카나 필드의 계약은 2027년까지로 구단은 신축구장을 짓거나 연고지를 옮겨야 하는 선택지를 않게 됐다. 현지에서는 2028년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경기하기 위해서는 내년까지 계획을 확정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탬파베이 맷 실버맨 사장은 “사무국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은 좋은 소식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업무다. 현재로서는 탬파베이 지역에 머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