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던 트레이 힐만 전 감독이 메이저리그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디 애슬래틱’ 앤디 맥컬루 기자는 지난 24일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벤치 코치를 맡았던 힐만이 LA 에인절스에서 선수 개발과 육성 업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힐만 전 감독은 3년간 빅리그에서 뛰며 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스카우터와 마이너리그에서 코치생활을 했고, 육성 업무를 맡으며 유망주들을 관리했다.
2003년부터는 아시아 야구로 눈을 돌려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재팬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2008년부터 3년 동안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는 2010년 5월 경질된 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코치생활을 이어갔다.
2007년에는 SK 감독직을 맡아 한국땅을 밟았다. 그는 2008년에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8년 우승은 SSG로 구단의 이름이 바뀌기 전 SK의 마지막 우승으로 영원히 남았다.
이후 마이애미에서 1루 코치와 벤치 코치직을 수행했고, 다가오는 시즌에는 에인절스에서 선수 육성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힐만은 MLB, NPB, KBO에서 모두 감독을 해본 유일한 사람이다. 에인절스는 40년의 커리어를 가진 그의 9번째 구단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래틱’ 앤디 맥컬루 기자는 지난 24일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벤치 코치를 맡았던 힐만이 LA 에인절스에서 선수 개발과 육성 업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힐만 전 감독은 3년간 빅리그에서 뛰며 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다. 은퇴 후 스카우터와 마이너리그에서 코치생활을 했고, 육성 업무를 맡으며 유망주들을 관리했다.
2003년부터는 아시아 야구로 눈을 돌려 일본 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재팬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2008년부터 3년 동안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는 2010년 5월 경질된 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코치생활을 이어갔다.
2007년에는 SK 감독직을 맡아 한국땅을 밟았다. 그는 2008년에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8년 우승은 SSG로 구단의 이름이 바뀌기 전 SK의 마지막 우승으로 영원히 남았다.
이후 마이애미에서 1루 코치와 벤치 코치직을 수행했고, 다가오는 시즌에는 에인절스에서 선수 육성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힐만은 MLB, NPB, KBO에서 모두 감독을 해본 유일한 사람이다. 에인절스는 40년의 커리어를 가진 그의 9번째 구단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