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가 아직 오타니 쇼헤이와 연장 계약에 대해 대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MLB 더 쇼 22’ 게임의 커버 모델로 발표된 지난 1일(한국시간) 통역과 함께 현지 언론들을 만났다. 이 기자회견에서 연장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오타니는 “아직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2022시즌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의 오타니와 지금의 오타니는 많이 달라져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투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9승과 46홈런을 함께 기록하며 올스타는 물론, MVP와 각종 상을 휩쓸었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오타니를 향해 팬들과 언론은 그의 연장 계약에 주목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하면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전에 나는 일단 야구에 집중할 것이다. 아직 나는 계약의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노아 신더가드와 마이클 로렌젠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부실하다. 또한, 오타니는 타격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 그가 빠진다면 엄청난 공백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로서는 성급할 이유가 없다. 벌써부터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돌아오는 2022시즌에 기존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그의 몸값은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MLB 더 쇼 22’ 커버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야구에 집중하며 거절해왔다. 그리고 시즌을 마무리한 뒤 제안을 수락했다. 아시아 선수가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게임의 커버로 선정된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가 커버 모델로 나선 ‘MLB 더 쇼 22’는 오는 4월 발매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SNS
오타니는 ‘MLB 더 쇼 22’ 게임의 커버 모델로 발표된 지난 1일(한국시간) 통역과 함께 현지 언론들을 만났다. 이 기자회견에서 연장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오타니는 “아직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2022시즌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의 오타니와 지금의 오타니는 많이 달라져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투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9승과 46홈런을 함께 기록하며 올스타는 물론, MVP와 각종 상을 휩쓸었다.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오타니를 향해 팬들과 언론은 그의 연장 계약에 주목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하면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 전에 나는 일단 야구에 집중할 것이다. 아직 나는 계약의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노아 신더가드와 마이클 로렌젠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부실하다. 또한, 오타니는 타격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 그가 빠진다면 엄청난 공백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로서는 성급할 이유가 없다. 벌써부터 많은 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돌아오는 2022시즌에 기존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그의 몸값은 더 높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MLB 더 쇼 22’ 커버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야구에 집중하며 거절해왔다. 그리고 시즌을 마무리한 뒤 제안을 수락했다. 아시아 선수가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게임의 커버로 선정된 것은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가 커버 모델로 나선 ‘MLB 더 쇼 22’는 오는 4월 발매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