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윌 클락의 22번 영구결번식을 개최한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락의 영구결번식이 오는 7월 3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전 열릴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클락의 영구결번식은 당초 2020년 열릴 계획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팬들이 구장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보류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 시즌에 팬들 앞에서 그의 22번이 영구결번될 예정이다.
클락은 1985년 1라운드 2번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지명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는 1986년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해 8년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고, 2000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1,976경기에 나서 타율 0.303 284홈런 2,176안타 1,205타점 OPS 0.880을 기록했고,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2회 등을 수상했다.
클락은 은퇴 후 현재 샌프란시스코 프런트에서 특별 보조로 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22번은 2018년 앤드류 맥커친이 달았던 이후 아무도 그 번호를 달고 뛰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역대 11번째로 영구결번으로 자리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9년 공식적으로 영구결번으로 결정이 됐을 당시 “윌리 메이스, 윌리 맥코비, 배리 본즈 등 위대한 인물들과 함께 벽에 번호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명예의 전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것이 나의 명예의 전당이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락의 영구결번식이 오는 7월 31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전 열릴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클락의 영구결번식은 당초 2020년 열릴 계획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팬들이 구장을 찾을 수 없게 되자 보류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 시즌에 팬들 앞에서 그의 22번이 영구결번될 예정이다.
그는 통산 1,976경기에 나서 타율 0.303 284홈런 2,176안타 1,205타점 OPS 0.880을 기록했고,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1회, 실버슬러거 2회 등을 수상했다.
클락은 은퇴 후 현재 샌프란시스코 프런트에서 특별 보조로 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22번은 2018년 앤드류 맥커친이 달았던 이후 아무도 그 번호를 달고 뛰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선수 중 역대 11번째로 영구결번으로 자리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9년 공식적으로 영구결번으로 결정이 됐을 당시 “윌리 메이스, 윌리 맥코비, 배리 본즈 등 위대한 인물들과 함께 벽에 번호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다. 명예의 전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것이 나의 명예의 전당이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