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6.1 지방선거 최대 화두인 서울시장을 두고 오세훈 현 시장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시아경제는 6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를 실시했다.
오 시장은 송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 시장은 유권자 절반의 선택을 받았다. ‘송영길-오세훈’ 양자대결에서 응답자의 50.4%가 오 시장을 선택했다. 송 전 대표를 지지한 응답자는 36.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3.7%포인트였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때처럼 다시 한 번 박영선 전 장관이 대신해도 오 시장 지지율은 49.9%로, 박 전 장관 지지율인 37.6%를 웃돌았다.
다만 오 시장에게 우호적인 여론과 달리, 서울 유권자 10명 중 4명(44.89%)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7.8%에 머물렀다. 지난 대선에서 서울 유권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45.73%)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50.56%)에게 표를 몰아준 것과 정반대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효과가 반영됐다.
사진=뉴시스
아시아경제는 6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4~5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를 실시했다.
오 시장은 송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 시장은 유권자 절반의 선택을 받았다. ‘송영길-오세훈’ 양자대결에서 응답자의 50.4%가 오 시장을 선택했다. 송 전 대표를 지지한 응답자는 36.7%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3.7%포인트였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때처럼 다시 한 번 박영선 전 장관이 대신해도 오 시장 지지율은 49.9%로, 박 전 장관 지지율인 37.6%를 웃돌았다.
다만 오 시장에게 우호적인 여론과 달리, 서울 유권자 10명 중 4명(44.89%)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7.8%에 머물렀다. 지난 대선에서 서울 유권자들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45.73%)보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50.56%)에게 표를 몰아준 것과 정반대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효과가 반영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