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예산 총 ‘몇십억’… 역대 대통령 중 몇 위?
입력 : 2022.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예산이 공개됐다.

매일경제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취임식 예산이 약 33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취임식 기준 역대 최고 예산이다.

취임식 초청 인원은 코로나로 인해 박근혜 정부 취임식보다 줄지만, 대신 초빙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진다. 9년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취임식 소요예산이 다소 증액 된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가 쓸 33억원이란 수치는 취임식 기준 역대 최대 예산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3년 취임식에 10억원을 썼고 김대중 정부(14억원) 노무현 정부(20억원)를 거쳐서 이명박 정부(24억원) 박근혜 정부(31억원)로 이어지면서 취임식 예산은 연일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는 탄핵 정국 후 정부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별도의 취임식이 없었다.

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 땐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을 감안해 최대 4만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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