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문환이 데뷔골의 공을 김상식 감독에게 돌렸다.
전북현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원FC와의 개막전 1-0 승리 이후 4개월 만에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김문환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홈 승리가 많지 않았기에 결과가 중요했는데 승점 3점을 획득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문환은 전북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 데뷔골이었다.
김문환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골이어서 기분이 좋다”며 “믿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
좌측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김문환은 우측 김진수와 함께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면서 전북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높은 위치에서 볼을 잡고 뒷공간을 노리라는 주문을 하셨다.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득점까지 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문환은 전북 합류 초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애를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을 마쳤고 빨리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형들이 적응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 편하게 대해줘서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으로 이적한 김문환은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은 후 대표팀 합류라는 영광까지 얻었다. 6월 A매치 기간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 마크를 달았다.
김문환은 “실수가 많았다. 대표팀 해제 이후 스스로 생각이 많았다. 이후 소집 여부는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완 후 합류하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전북은 꾸준하게 승점을 쌓으면서 울산현대와 벌어졌던 격차를 점차 좁히는 모습이다. 특히, 16라운드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 경쟁은 다시 불이 붙었다.
김문환은 “우리가 추격자 입장이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우리만의 컬러를 보여주다 보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원FC와의 개막전 1-0 승리 이후 4개월 만에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김문환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홈 승리가 많지 않았기에 결과가 중요했는데 승점 3점을 획득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문환은 전북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후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 데뷔골이었다.
김문환은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골이어서 기분이 좋다”며 “믿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
좌측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김문환은 우측 김진수와 함께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이면서 전북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높은 위치에서 볼을 잡고 뒷공간을 노리라는 주문을 하셨다.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득점까지 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문환은 전북 합류 초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애를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을 마쳤고 빨리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형들이 적응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 편하게 대해줘서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으로 이적한 김문환은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은 후 대표팀 합류라는 영광까지 얻었다. 6월 A매치 기간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 마크를 달았다.
김문환은 “실수가 많았다. 대표팀 해제 이후 스스로 생각이 많았다. 이후 소집 여부는 모르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완 후 합류하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전북은 꾸준하게 승점을 쌓으면서 울산현대와 벌어졌던 격차를 점차 좁히는 모습이다. 특히, 16라운드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 경쟁은 다시 불이 붙었다.
김문환은 “우리가 추격자 입장이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우리만의 컬러를 보여주다 보면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