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가 안산그리너스를 격파하고 3위 도약에 성공했다.
충남아산은 25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서 안산에 3-1 완승을 거뒀다.
홈팀 충남아산은 박주원(GK), 김채운, 이은범, 이재성, 박성우, 이상민, 송승민, 박세직, 김강국, 정건우, 조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안산은 이승빈(GK), 이와세, 김민호, 권영호, 김예성, 이상민, 김영남,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 까뇨뚜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서로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충남아산이 정건우의 슈팅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안산은 김보섭, 까뇨뚜 슈팅으로 맞섰다. 19분 충남아산은 박성우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정건우가 멋진 칩슛으로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은 곧바로 정건우를 빼고 최범경을 투입했다.
전반 23분 충남아산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최범경이 올린 크로스를 송승민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떴다. 안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30분 송진규의 중거리 슈팅으로 충남아산을 위협했다. 안산은 37분 김보섭, 송진규를 빼고 아스나위, 두아르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충남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채운, 박성우를 빼고 박철우, 이학민을 투입했다. 후반 10분 충남아산이 득점 기회를 맞았다. 최범경이 가슴으로 패스한 공이 권영호의 손을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강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충남아산이 1-0으로 앞서나갔다.
분위기가 오른 충남아산은 후반 20분 조주영 대신 유강현이 들어갔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발휘됐다. 29분 최범경의 패스를 받은 유강현이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37분엔 최범경이 직접 환상적인 프리킥 골까지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여유가 생긴 충남아산은 40분 김혜성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충남아산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직전 안산은 김경수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뒤집는 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25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에서 안산에 3-1 완승을 거뒀다.
홈팀 충남아산은 박주원(GK), 김채운, 이은범, 이재성, 박성우, 이상민, 송승민, 박세직, 김강국, 정건우, 조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안산은 이승빈(GK), 이와세, 김민호, 권영호, 김예성, 이상민, 김영남, 최건주, 송진규, 김보섭, 까뇨뚜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서로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충남아산이 정건우의 슈팅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안산은 김보섭, 까뇨뚜 슈팅으로 맞섰다. 19분 충남아산은 박성우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정건우가 멋진 칩슛으로 안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은 곧바로 정건우를 빼고 최범경을 투입했다.
전반 23분 충남아산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프리킥 상황에서 최범경이 올린 크로스를 송승민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떴다. 안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이어가던 30분 송진규의 중거리 슈팅으로 충남아산을 위협했다. 안산은 37분 김보섭, 송진규를 빼고 아스나위, 두아르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충남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채운, 박성우를 빼고 박철우, 이학민을 투입했다. 후반 10분 충남아산이 득점 기회를 맞았다. 최범경이 가슴으로 패스한 공이 권영호의 손을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강국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충남아산이 1-0으로 앞서나갔다.
분위기가 오른 충남아산은 후반 20분 조주영 대신 유강현이 들어갔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발휘됐다. 29분 최범경의 패스를 받은 유강현이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37분엔 최범경이 직접 환상적인 프리킥 골까지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여유가 생긴 충남아산은 40분 김혜성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는 충남아산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종료 직전 안산은 김경수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뒤집는 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3-1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