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등산 즐기며 오이 한 입…‘좋아요’ 폭발
입력 : 2022.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문재인, 등산 즐기며 오이 한 입…‘좋아요’ 폭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3일 경남 양산 사저 인근 영축산 산행 모습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축산 등산 중에 찍은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산행 중 산수국 군락지를 만났습니다. 장소는 비밀. 내년에 산수국이 만개했을때 또 올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체크 셔츠와 반바지, 팔에는 쿨토시를 착용한 모습으로 곁에는 반려견 토리도 함께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등산 중 쉼터에 앉아 오이를 한 입 베어 물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수풀이 우거진 영축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고심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반려견 토리 사진을 올리며 "토리가 여름맞이 이발을 했습니다. 어디서 했냐고요? 바리깡(바른 우리말 표현은 이발기ㅋ)으로 민 사제(私製) 이발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토리', '#마성의 귀여움'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에도 영축산 등반 사진을 올리며 산행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네팔 히말라야 아닙니다. 대한민국 영남알프스 영축산의 취서산장. 어디서든 산행이라면 컵라면은 필수코스"라면서 땀에 흠뻑 젖은 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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