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쇼케이스 시작’ 선발 최대어, 마운드 복귀…부상 털고 이적할까
입력 : 2022.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선발투수 최대어로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랭키 몬타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마운드에 복귀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맷 가와하라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구단에 따르면 몬타스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2일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몬타스는 지난 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1이닝만을 투구하고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어깨 뒤쪽에 긴장 증세를 느꼈고, 통증 역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몬타스는 코티손 주사를 맞고, 현재는 불펜 피칭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이는 많은 구단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몬타스가 추가 부상 없이 경기를 끝마친다면, 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몬타스는 2023시즌 이후 FA 예정이라, 더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몬타스는 올 시즌 17경기 96.2이닝을 소화해 3승 9패 ERA 3.26 100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패는 많지만, 오클랜드는 현재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득점지원이 쉽지 않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팀들이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몬타스가 상위팀으로 이적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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