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이권 개입에 대통령실 “필요하면 사실관계 후 조치”
입력 : 2022.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통령실은 2일 무속인으로 알려진 '법사' A씨의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와 통화에서 "이 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조사는 아직 이뤄진 바 없다"라며 “대통령실은 항상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주장하며 이권에 개입하는 등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필요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날 정치권 안팎에서는 A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 세무조사나 인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이권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담긴 지라시(정보지)가 돌았다.

A씨 본인은 이 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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