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델린 베탄시스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출신 올스타 구원투수 베탄시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가장 최근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다”고 전했다.
2006년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탄시스는 2011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4년부터 풀타임 시즌을 뛰었고, 불펜투수로 70경기에 나서 무려 90이닝을 던졌고, ERA 1.40을 기록해 양키스의 필승조로 발돋움했다.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고, 양키스의 최강 불펜 투수로 남는 듯했다. 하지만 무리한 등판으로 어깨 통증이 찾아왔고, 2019년 단 한 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후 뉴욕 메츠와 1년 1,0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이적한 베탄시스는 좀처럼 예전의 구위를 찾지 못했고, 지난해 역시 어깨 통증으로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올 시즌에는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렸지만, 트리플A에서 3패 ERA 10. 26으로 처참한 성적을 거둔 후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374경기 394.1이닝을 소화해 21승 23패 ERA 2.53 121홀드 36세이브 63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NJ.com’의 브렌단 쿠티 기자는 “이날 은퇴를 선언한 베탄시스가 원한다면, 양키스의 코치로 데려오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는 양키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고, 굳은 일을 맡아 했다. 구단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18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출신 올스타 구원투수 베탄시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가장 최근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었다”고 전했다.
2006년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탄시스는 2011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4년부터 풀타임 시즌을 뛰었고, 불펜투수로 70경기에 나서 무려 90이닝을 던졌고, ERA 1.40을 기록해 양키스의 필승조로 발돋움했다.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했고, 양키스의 최강 불펜 투수로 남는 듯했다. 하지만 무리한 등판으로 어깨 통증이 찾아왔고, 2019년 단 한 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후 뉴욕 메츠와 1년 1,0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이적한 베탄시스는 좀처럼 예전의 구위를 찾지 못했고, 지난해 역시 어깨 통증으로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올 시즌에는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렸지만, 트리플A에서 3패 ERA 10. 26으로 처참한 성적을 거둔 후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374경기 394.1이닝을 소화해 21승 23패 ERA 2.53 121홀드 36세이브 633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부터 4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NJ.com’의 브렌단 쿠티 기자는 “이날 은퇴를 선언한 베탄시스가 원한다면, 양키스의 코치로 데려오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는 양키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고, 굳은 일을 맡아 했다. 구단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