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마무리로 떠오른 클레이 홈즈가 후반기 부진에 이어 부상까지 겹치면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그는 이 기자회견에서 “홈즈가 등과 허리에 경련과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직 어떠한 정밀 검사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된 홈즈는 전반기까지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의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그 이후 7월 한 달 평균자책점 7.00, 8월에는 10.80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2.39까지 치솟았고, 양키스 팬들은 한숨을 지었다. 여기에 허리 부상까지 겹치게 되면서 양키스는 한동안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홈즈는 “다시 투구하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졌다. 가장 현명한 방법이자 최고의 방법은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더 나빠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 감독은 “홈즈가 최소 15일만을 결장하기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우완 론 마리나치오를 빅리그 로스터에 추가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그는 이 기자회견에서 “홈즈가 등과 허리에 경련과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직 어떠한 정밀 검사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라고 발표했다.
올 시즌부터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된 홈즈는 전반기까지 엄청난 모습을 보이며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의 성적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그 이후 7월 한 달 평균자책점 7.00, 8월에는 10.80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2.39까지 치솟았고, 양키스 팬들은 한숨을 지었다. 여기에 허리 부상까지 겹치게 되면서 양키스는 한동안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홈즈는 “다시 투구하고 싶었지만,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졌다. 가장 현명한 방법이자 최고의 방법은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더 나빠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 감독은 “홈즈가 최소 15일만을 결장하기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우완 론 마리나치오를 빅리그 로스터에 추가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