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권성동 “이재명 수사, 전쟁 맞다…범죄와의 전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에 대해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했다. 지난해 언론 인터뷰와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백현동 사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기간 이 대표에게 제기됐던 의혹을 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범죄의혹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당 대표로 만들었다. 당 대표 자리를 범죄의혹 방탄조끼로 사용했으니, 와해의 길을 택한 것은 민주당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범죄적 의혹이 터져 나올 때마다 거짓 해명에 급급했고,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던 자랑하던 대장동 사업은 어느 순간부터 '국민의힘 게이트', '윤석열 게이트'라고 불렸다"며 "심지어 이재명 게이트는 '지킨다는 뜻'이라는 기상천외한 거짓말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민주당은 이 대표의 범죄적 의혹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을 했고, 거짓이 들통나면 또다시 거짓과 망언으로 덮으려고 했다"며 "범죄의혹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면, 거짓말은 기하급수적으로 난무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검찰의 소환 통보는 허위사실, 즉 거짓말에 대한 것이다. 거짓으로 덮으려는 범죄의 실체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의원실 보좌관이 소환 소식을 전하며 '전쟁'이라고 했는데 맞다. 이것은 범죄와의 전쟁이고,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측에게 오는 6일 오전 10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에 대해 "범죄와의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했다. 지난해 언론 인터뷰와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백현동 사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기간 이 대표에게 제기됐던 의혹을 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범죄의혹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당 대표로 만들었다. 당 대표 자리를 범죄의혹 방탄조끼로 사용했으니, 와해의 길을 택한 것은 민주당 자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범죄적 의혹이 터져 나올 때마다 거짓 해명에 급급했고,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던 자랑하던 대장동 사업은 어느 순간부터 '국민의힘 게이트', '윤석열 게이트'라고 불렸다"며 "심지어 이재명 게이트는 '지킨다는 뜻'이라는 기상천외한 거짓말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처럼 민주당은 이 대표의 범죄적 의혹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을 했고, 거짓이 들통나면 또다시 거짓과 망언으로 덮으려고 했다"며 "범죄의혹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했다면, 거짓말은 기하급수적으로 난무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검찰의 소환 통보는 허위사실, 즉 거짓말에 대한 것이다. 거짓으로 덮으려는 범죄의 실체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다.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의원실 보좌관이 소환 소식을 전하며 '전쟁'이라고 했는데 맞다. 이것은 범죄와의 전쟁이고,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측에게 오는 6일 오전 10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