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사적 인연 없다, 직무상 관계만” 검찰총장 후보자 해명
[스포탈코리아]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신이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공적 기관에서 '사단'과 같은 개념은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검찰 내에서도 조직 내 균형이 윤석열 사단으로 너무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지적에 유념해 자질과 역량을 기준으로 인사에 치우침이 없도록 검찰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주요 부처와 기관 등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임명돼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판에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검찰의 중립성을 지키겠다는 구성원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 "저부터 불편부당하게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기초해 수사·재판·형 집행 업무를 처리하면 중립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스포탈코리아]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자신이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3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공적 기관에서 '사단'과 같은 개념은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검찰 내에서도 조직 내 균형이 윤석열 사단으로 너무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는 "지적에 유념해 자질과 역량을 기준으로 인사에 치우침이 없도록 검찰을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주요 부처와 기관 등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임명돼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판에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검찰의 중립성을 지키겠다는 구성원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 "저부터 불편부당하게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기초해 수사·재판·형 집행 업무를 처리하면 중립을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