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윤석열 정부 성공이 우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공식 사퇴했다. 지난 4월8일 윤석열 정부의 집권 여당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153일 만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다"며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됐다"며 "이제서야 뜻을 밝힐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당헌·당규 개정과 새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국가 정상화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언제나 저의 거취보다 우선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사무총장직을 내려놨다"며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지만 당을 향한 충정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공식 사퇴했다. 지난 4월8일 윤석열 정부의 집권 여당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지 153일 만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당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힌다"며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사퇴의 뜻을 굳힌 지 오래됐다"며 "이제서야 뜻을 밝힐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당헌·당규 개정과 새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다"며 "국가 정상화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언제나 저의 거취보다 우선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사무총장직을 내려놨다"며 "대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저는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지만 당을 향한 충정은 변치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