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돈 매팅리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을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2022시즌은 매팅리 감독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것이고, 이는 상호 합의된 사항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사실은 매팅리 감독, 브루스 셔먼 구단주의 성명으로도 밝혀졌다. 셔먼 구단주는 “매팅리는 7년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었고, 이는 큰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팅리 감독은 자부심을 품고 마이애미, 선수, 팬들 모두를 대표했다. 하지만 그와 최근 대화를 통해 클럽하우스에 새로운 목소리를 찾을 것에 동의했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437승 583패를 기록했고, 팀의 암흑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많은 유망주를 길러 냈고, 단축시즌으로 진행됐던 지난 2020시즌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오르는 돌풍을 이끌었다. 이에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매팅리 감독은 암흑기를 이끌었음에도 구단 최다승, 최다 경기 감독 기록을 만들어냈다. 구단주와 프런트가 교체되는 도중에도 감독직을 이어왔지만,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샌디 알칸타라를 포함해 많은 유망주를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시켰지만, 올 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이 때문에 이별을 선택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2023시즌 마이애미의 지휘봉을 누가 잡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2022시즌은 매팅리 감독과의 마지막 동행이 될 것이고, 이는 상호 합의된 사항이다”라고 발표했다.
이 사실은 매팅리 감독, 브루스 셔먼 구단주의 성명으로도 밝혀졌다. 셔먼 구단주는 “매팅리는 7년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었고, 이는 큰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팅리 감독은 자부심을 품고 마이애미, 선수, 팬들 모두를 대표했다. 하지만 그와 최근 대화를 통해 클럽하우스에 새로운 목소리를 찾을 것에 동의했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437승 583패를 기록했고, 팀의 암흑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많은 유망주를 길러 냈고, 단축시즌으로 진행됐던 지난 2020시즌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오르는 돌풍을 이끌었다. 이에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매팅리 감독은 암흑기를 이끌었음에도 구단 최다승, 최다 경기 감독 기록을 만들어냈다. 구단주와 프런트가 교체되는 도중에도 감독직을 이어왔지만,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샌디 알칸타라를 포함해 많은 유망주를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시켰지만, 올 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이 때문에 이별을 선택했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2023시즌 마이애미의 지휘봉을 누가 잡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