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타일러 글래스노우(탬파베이 레이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캐시 감독에 따르면 글래스노우가 이날 짧게 불펜 피칭을 이어갈 예정이고,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2~3이닝 동안 45구 정도를 투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래스노우는 지난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했고, 이후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에는 12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ERA 1.78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일찍이 마쳤고,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1년에 가까운 재활로 몸 상태를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고, 7월말에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구속 97마일까지 기록하며 건강함을 알렸다.
특히 탬파베이에게는 글래스노우의 몸 상태가 중요하다. 지난 8월 그와 2냔 3035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글래스노우는 2023년 535만 달러, 2024년 2500만 달러를 수령한다. 2500만 달러는 탬파베이 역대 투수 중 최대 연봉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올 시즌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 등판이 매우 중요하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탬파베이가 올해 글래스노우를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프너나 필승조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탑킨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케빈 캐시 감독에 따르면 글래스노우가 이날 짧게 불펜 피칭을 이어갈 예정이고, 2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2~3이닝 동안 45구 정도를 투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글래스노우는 지난 2016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했고, 이후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에는 12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ERA 1.78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일찍이 마쳤고,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1년에 가까운 재활로 몸 상태를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고, 7월말에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 구속 97마일까지 기록하며 건강함을 알렸다.
특히 탬파베이에게는 글래스노우의 몸 상태가 중요하다. 지난 8월 그와 2냔 3035만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글래스노우는 2023년 535만 달러, 2024년 2500만 달러를 수령한다. 2500만 달러는 탬파베이 역대 투수 중 최대 연봉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올 시즌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 등판이 매우 중요하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탬파베이가 올해 글래스노우를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프너나 필승조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