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할당 처리됐던 미겔 안두하가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는다.
양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피츠버그가 지명할당됐던 안두하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구단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안두하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그는 타율 0.297 27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상 2위에 오르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그 모습을 되찾지 못했고, 단 한 번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어깨 수술과 부상까지 겹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마이너리그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에 안두하는 애런 분 감독에게 직접 불만을 표했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양키스가 직접 협상에 나섰지만, 구단이 원하는 거래는 찾지 못했다. 그렇게 팀에 남아 원치 않은 동행을 이어갔다.
양키스는 안두하를 전력 외 선수로 평가했고, 지난 23일 잭 브리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피츠버그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안두하는 아직 27세이고 연봉 중재 역시 2년이 남아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피츠버그는 좋은 영입을 했다고 생각한다. 안두하는 3루와 1루, 좌익수까지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다음 시즌부터 주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피츠버그가 지명할당됐던 안두하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구단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안두하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그는 타율 0.297 27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상 2위에 오르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그 모습을 되찾지 못했고, 단 한 번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어깨 수술과 부상까지 겹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마이너리그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고, 이에 안두하는 애런 분 감독에게 직접 불만을 표했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양키스가 직접 협상에 나섰지만, 구단이 원하는 거래는 찾지 못했다. 그렇게 팀에 남아 원치 않은 동행을 이어갔다.
양키스는 안두하를 전력 외 선수로 평가했고, 지난 23일 잭 브리튼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명할당 처리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피츠버그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안두하는 아직 27세이고 연봉 중재 역시 2년이 남아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피츠버그는 좋은 영입을 했다고 생각한다. 안두하는 3루와 1루, 좌익수까지 볼 수 있는 자원이다. 다음 시즌부터 주전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