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통산 112세이브를 기록한 좌완 불펜 션 두리틀(워싱턴 내셔널스)이 2023시즌 복귀를 다짐했다.
두리틀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워싱턴 포스트’ 제시 도허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뛰고 싶다”라며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그는 대학교에서 투수와 1루수를 겸하면서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1번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타자로 성장하지 못했고,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2012년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불펜투수로 꾸준히 마운드에 올랐다. 2014년에는 팀의 마무리까지 맡게 됐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그는 이후 워싱턴, 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11년을 뛰었고, 통산 26승 24패 ERA 3.20 112세이브 82홀드 522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6경기 ERA 0.00 2홀드 6탈삼진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고, 부상자명단에 올라 현재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두리틀은 “다시 뛰기 위해서는 내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안다. 스프링캠프 전에 내가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허티 기자에게 어느 팀에서 뛰고 싶은지 질문을 받았다. 두리틀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워싱턴은 우승을 경험했던 팀이고, 6번째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환상적일 것이다”라며 잔류 의지 역시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리틀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워싱턴 포스트’ 제시 도허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뛰고 싶다”라며 복귀할 것임을 알렸다.
그는 대학교에서 투수와 1루수를 겸하면서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1번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타자로 성장하지 못했고,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는 이후 워싱턴, 신시내티 레즈,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11년을 뛰었고, 통산 26승 24패 ERA 3.20 112세이브 82홀드 522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6경기 ERA 0.00 2홀드 6탈삼진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고, 부상자명단에 올라 현재까지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두리틀은 “다시 뛰기 위해서는 내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안다. 스프링캠프 전에 내가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허티 기자에게 어느 팀에서 뛰고 싶은지 질문을 받았다. 두리틀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워싱턴은 우승을 경험했던 팀이고, 6번째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환상적일 것이다”라며 잔류 의지 역시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