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나이를 거꾸로 먹고있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엄청난 피칭을 선보였다.
벌랜더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1회부터 96마일의 빠른 공을 뿌리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타선을 압도했다. 벌랜더는 위력적인 공으로 1회 3번타자 다릭 홀을 시작으로 4회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까지 8타자 연속 탈삼진을 폭격했다.
벌랜더는 5회초 선두타자 브랜든 마쉬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5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1볼넷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마운드를 헌터 브라운에게 넘겼다.
그는 이날 투구수 77개에 불과했지만, 포스트시즌 직전 마지막 경기이기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더는 무리시키지 않았다.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은 벌랜더는 175이닝을 소화했고, 18승 4패 ERA 1.75 185탈삼진을 기록했다. 1년을 쉬고 돌아온 39세 투수의 기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단독 1위이고, 다승 2위를 마크하고 있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36세 이상 투수가 평균자책점 1위를 마크한 것은 단 15차례밖에 없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5년 42세의 로저 클레멘스(ERA 1.87)였다.
한편, 이날 휴스턴은 벌랜더의 완벽 투구와 타선의 대폭발로, 10-0 대승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휴스턴은 6일 최종전을 치른 후 12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벌랜더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1회부터 96마일의 빠른 공을 뿌리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타선을 압도했다. 벌랜더는 위력적인 공으로 1회 3번타자 다릭 홀을 시작으로 4회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까지 8타자 연속 탈삼진을 폭격했다.
벌랜더는 5회초 선두타자 브랜든 마쉬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5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1볼넷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마운드를 헌터 브라운에게 넘겼다.
그는 이날 투구수 77개에 불과했지만, 포스트시즌 직전 마지막 경기이기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더는 무리시키지 않았다.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은 벌랜더는 175이닝을 소화했고, 18승 4패 ERA 1.75 185탈삼진을 기록했다. 1년을 쉬고 돌아온 39세 투수의 기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단독 1위이고, 다승 2위를 마크하고 있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순위로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36세 이상 투수가 평균자책점 1위를 마크한 것은 단 15차례밖에 없다. 가장 최근 기록은 2005년 42세의 로저 클레멘스(ERA 1.87)였다.
한편, 이날 휴스턴은 벌랜더의 완벽 투구와 타선의 대폭발로, 10-0 대승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휴스턴은 6일 최종전을 치른 후 12일부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