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첫 가을야구를 맞이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유격수로 경기에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뉴욕 메츠와의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는 쥬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쉬 벨(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윌 마이어스(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다르빗슈 유가 등판한다.

김하성은 올 시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주전 유격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 OPS 0.708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더욱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이 상대하는 메츠의 선발투수는 맥스 슈어저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올 시즌 11승 5패 ERA 2.29 173탈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슈어저와 3차례 만나 안타 없이 삼진만 2번 당한 바 있다.

한편, 메츠는 브랜든 니모(중견수)-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제프 맥닐(2루수)-피트 알론소(1루수)-다니엘 보겔벡(지명타자)-스탈링 마르테(우익수)-마크 캔하(좌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토마스 니도(포수)가 선발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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